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속초시는 2026년 봄·가을철 산불방지대책기간 산불예방 강화를 위해 산림재난대응단(산불전문예방진화) 35명과 산불예방 감시원 98명, 드론 감시원 2명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속초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신체 건강한 자이며, 세부 기준은 속초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림재난대응단은 총 35명을 선발해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와 뒷불감시, 산불진화장비 유지관리, 산불방지 계도·홍보, 인화물질 사전 제거, 영농부산물 파쇄작업 등 현장 대응 업무를 맡게 된다.
산불예방 감시원은 총 100명으로 이 중 98명은 주야간 감시원으로 활동하며 산불감시와 계도,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자 및 화기물 소지 입산자 단속, 산림인접지역 불법소각행위 단속 등을 수행한다.
2026년부터는 드론 감시원 2명을 새롭게 채용한다.
이들은 드론을 활용해 산불 취약지역을 상시 감시하고,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자 및 산림인접지역 불법소각행위 단속 등 입체적·체계적 점검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산불 취약지역의 실시간 모니터링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12월 3일부터 4일 18:00까지 주민등록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공원녹지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속초시청 누리집과 공원녹지과에 비치되어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산림재난대응단과 산불예방 감시원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채용할 계획”이라며 “산불방지대책기간 산불예방 홍보, 진화, 소각행위 단속 등 산불방지 업무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