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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복지재단 정책 포럼, 초고령사회 지역 돌봄 모델 정립을 위한 구체적 해법 제시

경로당, ‘밥상 공동체’ 넘어 ‘생활 돌봄 거점’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천복지재단(주관)은 지난 11월 27일 제천시 노인 커뮤니티의 포용성 강화 방안과 경로당 점심제공 지원사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재단이 수행한 연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역사회 복지정책을 수립하는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됐다. 특히 제천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경로당 점심제공 지원사업의 성과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따뜻하고 포용적인 제천형 지역돌봄 모델을 완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들이 제시됐다.

지역사회 노인 커뮤니티의 포용성 제고 방안 연구를 진행한 세명대학교 한상윤 교수팀의 연구와 현장 전문가의 분석에 따르면, 경로당 점심제공 지원사업은 예상보다 훨씬 광범위한 긍정적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을 추진 중인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 관계자는 “점심준비 및 제공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안부 확인과 건강 모니터링이 이루어지며, 경로당이 저비용ž상시형 생활돌봄 체계로 기능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경로당 이용자 84.4%가 친구ž이웃 관계망이 활발해졌다고 응답했으며, 지역 돌봄, 영양관리, 마을 공동체 회복을 수행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전환되고 있음이 확인됐다.

재단은 이번 연구를 통해 경로당이 ‘후기 노인(75세 이상) 중심의 폐쇄적 공간’, ‘아픈 사람 가는 곳’이라는 이미지로 인해 상대적으로 건강한 ‘전기 노인(65~74세)’과 남성 노인들이 진입하기 어려운 ‘심리적ž문화적 장벽’이 존재함을 지적하며, 모든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열린 생활공간으로 재구조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업의 핵심인력인 복지매니저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전문교육 실시가 필수적이라는 정책 제언도 나왔다.

제천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도출된 구체적인 대안들을 정책으로 제안하고, 2026년 에이징 인 플에이스(Aging in place) 지원센터의 신규 사업에 연계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포용적 복지 제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제천복지재단과 관련한 정보는 제천복지재단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빠르고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제천복지재단 누리집,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에도 제공된다. 기타 문의는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