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의 공모사업 지원을 받아 지난 11월 21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추진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철 나눔을 실천했다.
앞서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한국마사회 시흥지사가 추진한 복지 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00만 원을 지원받았다. 해당 지원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사용됐다.
이번 행사는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관계단체,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직접 김장을 담그고,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20가구에 김치 10kg씩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장 나눔 과정 전반에 관계단체가 함께하며 지역 공동체의 연대와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이동준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의 기부금 지원 덕분에 더 많은 취약계층에 풍성한 김치를 전달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관심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광만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장은 “한국마사회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있다”라며 “열린 마음으로 지역과 소통하며 사회 공익에 기여하는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양미현 정왕3동장은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의 든든한 지원과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단체의 노력이 더해져 의미 있는 나눔이 이뤄졌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