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5 (월)

  • 맑음동두천 -5.6℃
  • 맑음강릉 0.9℃
  • 맑음서울 -2.2℃
  • 맑음대전 -0.8℃
  • 맑음대구 1.0℃
  • 맑음울산 0.5℃
  • 흐림광주 1.9℃
  • 맑음부산 1.7℃
  • 구름많음고창 1.1℃
  • 흐림제주 8.4℃
  • 맑음강화 -3.4℃
  • 맑음보은 -2.0℃
  • 맑음금산 -1.1℃
  • 구름많음강진군 2.8℃
  • 맑음경주시 0.9℃
  • 맑음거제 2.1℃
기상청 제공

강화군, 올해 11번째 고향사랑 고액 기부자 탄생

국제여성총연맹 한국본회 원나리 부회장 200만 원 기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0일 원나리 국제여성총연맹한국본회(KGFWC) 부회장이 올해 ‘강화군 고향사랑기부제’의 11번째 고액 기부자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원 부회장은 이번에 200만 원을 기부했다.

원 부회장은 지난 9월 26일 강화 평화전망대에서 열린 ‘평화통일의 시, 강화에서 꽃피다’ 시 낭송회에 직접 참여하며 강화와 인연을 맺게 됐다.

당시 시 낭송회에서 원 부회장은 “강화는 평화와 역사, 사람의 이야기가 공존하는 특별한 곳”이라며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한 바 있다.

이번 기부는 이러한 인연을 바탕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뜻을 담아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강화군은 원 부회장의 기부금이 지역 복지, 교육, 문화 분야 등 주민 체감형 사업에 투명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시 낭송회라는 문화적 만남이 지역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각계각층의 참여가 이어질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목표액 달성을 위해 강화군은 화개정원 축제, 양사면 파머스 마켓 등 지역 축제 현장 홍보뿐만 아니라 온라인 이벤트를 병행하며 연말까지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