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영동지역원로회의는 20일 영동문화원에서 회원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회원 역량 강화 연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지역사회 발전의 주축인 원로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다양한 주제의 강의와 간담회가 이어지며 의미를 더했다.
역량강화 교육으로 첫 순서로는 유원대학교 장우심 교수가 ‘어르신들의 사회 적응과 자기개발’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고, 이어 신성일 전 충청북도노인복지관장이 ‘행복한 노후설계, 나를 위한 선택’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특히 이날 역량강화 연찬회에는 정영철 영동군수가 참석해 ‘노인복지 지원사업’을 주제로 특별 강의를 진행해 큰 관심을 모았다. 정영철 군수는 영동군이 추진 중인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과 고령사회 대비 지원책을 상세히 소개했으며,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회원들과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며 적극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역량강화 연찬회에 참여한 회원들은 “다양한 강의를 통해 지역 원로로서 필요한 소양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군수와 직접 군정 방향을 나누고 의견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민병수 영동지역원로회의 의장은 “이번 연찬회가 지역 원로들이 지역 발전을 위해 더 주체적이고 활발한 역할을 수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원로들이 지역 문제 해결과 발전의 중요한 동반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교육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동지역원로회의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원로들의 전문성과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