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중구드림스타트는 바쁜 일상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 기회가 부족했던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힐링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가족 구성원 간 유대감 강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이번 캠프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 동안 경기도 양평 미리내 캠프 카라반에서 진행됐다.
드림스타트 아동과 양육자 총 17가구 63명이 참여해 자연 속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주요 프로그램은 가족의 건강·유대 강화를 위한 체험 위주로 구성됐다.
첫째 날에는 POP 명찰 만들기, 자연 속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오리엔티어링, 명랑운동회를 통해 가족 간의 협동심과 친밀감을 높였다. 또한 모닥불 가족 담화 시간을 가지며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했다.
둘째 날에는 맑은 공기 속에서 온새미로 산책과 숲 체험을 진행하며 심신의 안정을 찾는 시간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캠프가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중요한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한 가정환경에서 밝게 성장하도록 다양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까지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급변하는 사회에 맞는 적절한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가족관계 유지를 위한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