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증평군귀농귀촌협의회(회장 신건석)가 19일 도안면 송정농원 교육장에서 ‘증평군귀농귀촌협의회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귀농귀촌협의회는 새내기 귀농·귀촌인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선배 귀농인의 멘토링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이날 행사에도 새내기 회원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협의회 회원들은 정성껏 김장김치 400포기를 담그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와 경로당에 전달돼 겨울철 식탁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예정이다.
신건석 회장은 “소외 이웃들에게 도배, 장판 봉사 및 김장 나눔 등을 통해 지역사회 일원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귀농인들의 재능기부활동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고령화 등으로 침체된 농촌에 귀농인들이 반가운 이웃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의회는 2015년부터 주거환경 개선과 김장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