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합천군은 18일, 합천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6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는 공공위원장인 김윤철 합천군수와 유달형 민간위원장을 비롯해 대표협의체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보장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회의는 △제3차 실무협의체 회의 결과 보고 △2025년 하반기 합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결과 및 향후계획 보고 △2026년 합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계획 및 예산(안) 심의 △제5기 합천군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안)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6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근거한 1년 단위 실천계획이며,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희망찬 발걸음’을 목표로 9개의 추진전략 및 43개의 세부사업으로 보건·복지, 교육, 문화 등 사회보장 전반에 걸친 내용을 담고 있다.
유달형 민간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복지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민관 협력을 통해 수립된 계획이 실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위원님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인 의견을 반영한 계획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리며, 행정에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정책을 수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체계적 추진과 주민 중심의 복지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