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는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겨울철 높은 물가로 김장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지난 17~18일 산청군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11개 읍면 자원봉사자 80여 명이 참여했다.
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는 지난 2001년부터 해마다 김장 행사를 추진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정성껏 담근 김치는 독거노인, 조손가정,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정숙 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겨울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으로 담근 김치로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