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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최종선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홍천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자립을 위해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주택과 건물 등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홍천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2026년도에 국비 12억 1천1백만 원, 도비 7천3백만 원, 군비 13억 9천7백만 원을 투입해 관내 10개 읍·면 338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을 통해 주택 240개소와 건물 44개소에 태양광 설비가 설치되며, 지열 설비 53개소와 태양열 설비 1개소도 함께 설치될 예정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에너지 자립률 향상에 기여하고, 정부의 탄소중립·에너지전환 정책에 발맞춰 지속 가능한 에너지 자립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홍천군은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홍천군은 이번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위해 지난 3월 군을 중심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4월 수요조사, 5월 현장 확인을 거쳐 6월 국가 공모를 신청했다. 이어 7월 공개평가에서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