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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강천면 생활개선회,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여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근골격계질환 예방 사업 추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여주시 강천면 생활개선회가 2025년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주최했으며, 농작업 재해예방 및 농업인 안전성 향상 성과가 우수한 작목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는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로 진행됐다.

여주시 강천면 생활개선회는 올해 3월 26일부터 5월 28일까지 농업인 근골격계 질환 예방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추진하는 이 사업은 농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운동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작업 환경에 적합한 작업 방법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 시범사업이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건강 개선, 작업 능률 향상, 농작업 사고 감소 등의 효과를 거두었다.

강천면 생활개선회 김윤애 회장은 “사업을 통해 여성농업인들인 회원들이 농작업으로 인한 허리 통증 등이 90%나 감소했고, 이를 통해 경진대회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내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농업인의 안전 의식 제고와 재해 예방을 위해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지원체계 구축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