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8 (화)

  • 맑음동두천 6.4℃
  • 맑음강릉 7.2℃
  • 맑음서울 5.7℃
  • 맑음대전 7.0℃
  • 맑음대구 7.7℃
  • 맑음울산 7.1℃
  • 맑음광주 7.4℃
  • 맑음부산 9.4℃
  • 구름조금고창 7.0℃
  • 흐림제주 11.0℃
  • 맑음강화 4.4℃
  • 맑음보은 5.5℃
  • 구름조금금산 6.3℃
  • 구름많음강진군 9.3℃
  • 맑음경주시 7.5℃
  • 맑음거제 8.7℃
기상청 제공

광주광역시동구-동부경찰서, 공중화장실 안전 합동점검

18~28일 관내 24개소 대상 불법 카메라 설치 등 점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범죄예방 등 안전하고 쾌적한 화장실 조성을 위해 18일부터 28일까지 관내 공중화장실 24개소의 공중화장실에 대한 구·경찰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묘 점검 내용은 ▲비상벨 및 경보장치 작동상태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112신고 시스템 POI 누락 여부 ▲초소형 카메라 설치 흔적 ▲기타 위험 요소 (창문, 잠금장치) 등이다.

특히 최근 설치한 음성인식 비상벨 11개소를 비롯해 범죄 예방를 위한 주요 안전 장비의 작동상태를 함께 점검해 위기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경찰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공중화장실 내 범죄 취약 요인을 모니터링하고, 시설 환경을 안전하게 개선해 침입·몰래카메라 범죄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합동점검은 범죄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보완하는 선제적 예방 활동으로 주민들이 안전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공중화장실 안전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