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농업인들의 적기 영농을 돕기 위해 제작한 ‘2026년도 농사월력’ 2,600부를 11월 17일부터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서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사월력에는 월별 식량작물·원예작물·축산 관련 영농정보를 비롯해 벼·감자 등 보급종 신청 시기, 농업인 교육 일정, 주요 병해충 예방 요령, 작물 관리 사항 등 영농에 필요한 핵심 정보가 보기 쉽게 정리돼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대표전화, 농업기계임대사업장, 과학영농관, 읍면동 농업인상담소 등 주요 연락처와 함께 24절기 및 음력도 수록해 가정에서 전통 농경문화 학습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박광기 한국농촌지도자광양시연합회장은 “농사월력을 보니 내년도 영농 계획을 세워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현장에서 항상 큰 도움이 되는 자료”라고 말했다.
이은희 기술보급과장은 “농사월력을 참고해 영농 일정을 계획하면 시기를 놓치지 않고 체계적으로 한 해 농사를 지을 수 있다”며 “광양시청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도 함께 인쇄돼 있으니 적극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