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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관광공사, 책 읽는 직원들이 관광 혁신 만든다…JTO, 8번째 독서경영 우수직장

문화체육관광부 재인증 획득…2019년 이후부터는 연속 선정 쾌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25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은 사내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기업에 수여하는 인증으로, 제주관광공사는 창립 이후 8번째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공사는 지난 2017년 독서경영 우수직장에 최초로 선정된 이후 2019년부터는 매년 연속으로 재인증을 획득하고 있다.

이번 인증에서 제주관광공사는 독서를 통한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 지역사회 기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는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공사는 매년 임직원들에게 독서를 통한 전문역량 강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유로운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자도서관 및 온라인을 통한 북러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공사는 전미영 대표(트렌드 코리아) 및 임홍택 작가(2000년생이 온다) 등 국내 저명한 작가들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 구성원들의 문화 의식과 미래 통찰력을 향상시킨 바 있다.

이 외에도, 공사는 창립기념일과 자선 바자회에 도서 기부 행사를 별도로 마련해 책을 통한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등 지역사회 독서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책을 읽는 습관은 곧 조직의 창의적 사고 역량으로 이어진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독서경영을 통해 급변하는 관광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관광 혁신을 이끌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