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군은 11월 11일 옥천체육센터에서 ‘제34회 옥천군농업인대회’를 열고 지역 농업인의 날을 기념했다. 이번 대회에는 1,000여 명의 농업인과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농업인의 화합과 자긍심을 다졌다.
이날 행사는 옥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이수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한여농 라인댄스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시상식, 화합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시상식에서는 농업인대상을 비롯해 총 30점의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이원면 이정민 씨(한농연 회원)가 올해의 농업인대상을 수상하며 영예의 주인공이 됐다. 이 밖에도 도지사상, 도의장상, 군수상, 유관기관상 등이 전달되어 한 해 동안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격려사에서 “기후변화와 병해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농업을 지켜온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옥천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재추진 등으로 규제지역 주민의 삶을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