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어선의 운항이나 어업인들의 조업활동 과정에서 각종 안전사고 발생시 어업인들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근 격포항내 꽃내음센터에서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 침몰, 전복 등 크고 작은 어선 안전사고로 어업인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어업인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사고 발생시 어업인들의 생명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어업인들에게 구명조끼 착용의 필요성과 중요성, 효과 등을 홍보하고 올바른 착용법과 보관 방법을 설명했으며 각종 안전 수칙 준수 등도 당부했다.
특히 군은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참석한 어업인 196명에게 구명조끼 446벌을 배부해 캠페인 참여와 실효성을 높였으며 배부한 구명조끼는 착용이 간편하고 보관이 용이해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어업인들이 자율적으로 구명조끼를 상시 착용해 안전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로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