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교육청금호평생교육관은 오는 15일 광주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야외 일원에서 시민 등을 대상으로 ‘2025 광주광역시교육청 평생학습 어울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평생학습 축제다. 시교육청 평생학습관으로 지정된 금호평생교육관,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광주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 광주광역시교육청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등 5개 기관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습자들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늘의 배움으로 행복한 내일’을 주제로 체험, 전시,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미니 도넛 팝스틱 만들기 ▲글리팅 공예 키링 만들기 ▲심폐소생술 체험 ▲디지털·금융교육 체험 등 10여 개의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전시부스에는 규방공예, 서양화, 도예, 문해 시화 등 학습자들의 우수 작품 150여 점이 선보여진다.

또 학습자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배운 전자드럼, 댄스, 통기타 연주, 민요·판소리, 합창 등의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 인생네컷 포토존, 설문조사 이벤트 등 시민 참여 부대행사도 준비한다.

행사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금호평생교육관 누리집 또는 운영과에서 확인하면 된다.

금호평생교육관 선계룡 관장은 “평생학습 어울 한마당은 평생학습의 가치를 확산하고 모두가 즐기는 장이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얻고, 평생학습이 하나의 생활 문화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