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홍천군은 11월 7일 오후 3시, (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 3층 대회의실에서 (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 및 한림성심대학교와 함께 ‘G-Tech 브릿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푸드테크 G-Tech 브릿지는 식품 산업과 기술을 연계해 혁신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지원 체계로, 기업ˑ연구기관ˑ지자체를 연결해 식품 산업의 신기술 상용화를 신속히 지원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한림성심대학교가 추진하는 강원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추진 방향 속에서 식품 분야 기술 도입과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식품 기술 융합 산업(G-Tech) 분야의 발전을 위해 실무 중심의 교육과 현장 연계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연구·기술 자원 공유 및 기업 수요에 맞춘 직무 능력 향상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실험·실습 연계, 기술 교류, 산업 정보 공유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산업 성장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홍천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홍천 인삼, 사과, 산채류 등 지역 농산물의 가치 향상과 기능성 식품 개발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건강식품 및 가공식품 분야에서 새로운 상품화 모델 확장과 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이를 통해 청년층 유입 확대와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지방자치단체, 대학, 연구기관이 뜻을 모은 이번 협약은 홍천군 식품산업 구조를 고도화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지역 특색을 반영한 산업 성장과 인재 육성이 조화롭게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은 참석자 소개와 기관장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협약서 서명, 의견 교환,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향후 추진 방향과 실행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실질적 협력의 필요성을 함께 공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