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광산구 이야기꽃도서관이 새로운 그림책 특화 공간인 ‘그림책 골방’을 11월부터 정식 운영한다.
이 공간은 사유형 독서 공간으로, 그림책을 통한 정서적 휴식과 깊이 있는 사색을 경험할 수 있는 비밀 공간이다.
그림책 골방은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그림책 필사와 소묘, 음악감상 등 감성적 독서 체험이 가능한 구성으로 마련됐다.
△주제별 그림책 감상 공간 △사유노트 공간 △음악감상 공간 △필사·소묘 공간 △공감 메시지 나눔 벽으로 구성됐다.
또한 그림책 골방은 바쁜 일상 속 쉼이 필요한 모든 이에게 사색의 시간도 선사한다.
잔잔한 음악이 공존하는 공간에서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문장과 함께 위로받을 수 있는 쉼과 사색의 시간을 제공한다.
그림책 골방은 사전 예약으로 운영되며, 광산구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하루 2시간(오전 10시∼12시, 오후 2시∼4시) 사용할 수 있으며, 어린이는 보호자 1인 필수 동반해야 한다.
그림책 골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이야기꽃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야기꽃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 골방은 그림책을 좋아하는 시민들에게 가장 조용하고 다정한 친구 같은 공간이 될 것”이라며 “도서관만의 특화 콘텐츠로 지속적인 독서 문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