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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립도서관, 11회 도서관 문화한마당 성황

책으로 피어나는 꿈소리, 웃음소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립도서관은 최근 소래도서관과 늘솔길공원에서 '제11회 도서관 문화한마당 BOOK소리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전했다.

도서관 문화한마당 'BOOK소리 축제'는 책과 도서관을 매개로 세대와 이웃이 함께 소통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는 남동구 대표 독서문화축제로, 올해는 "책으로 피어나는 꿈소리, 웃음소리"라는 주제로 준비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블루 퍼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7월에 개최된 남동구 독후감 쓰기 대회 입상자와 우수 독서동아리, 우수 재능기부자에 대한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행사장을 방문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꽃 책갈피 공작소, 책과 놀이로 만나는 세계, 팝콘과 솜사탕 먹거리 부스 운영 등 다양한 참여·체험형 부스, 북크닉존(Booknic Zone)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였다.

야외무대(늘솔길공원)에서는 '모두 함께 즐기는 지구촌 음악'으로 베트남 전통악기 떠릉 공연이 펼쳐져 이국적이고 감성적인 선율을 선사했다.

또한, 소래도서관 다목적실에서는 '한 책 읽기 독서 운동 작가와의 만남'으로 황보름 작가의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에 담긴 이야기와 창작 뒷이야기에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이 있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작은도서관·학교동아리·지역서점 등이 함께 참여함으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장을 마련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