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평창교육지원청은 10월 29일 오후 12시 50분,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3층에서 ‘2026년 수능대박 기원 퍼포먼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평창교육 한마당 행사를 앞두고,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 중인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심재국 평창군수 △남진삼 평창군의회 의장 △박춘희 평창군의회 부의장 △최종수 도의회 의원 △지광천 도의회 의원 △평창군의회 의원 5명 △송수경 인성생활교육과장 △이수미 유초등교육과 장학관 △김익중 진로교육원장 △황득중 교직원수련원장 △유선종 춘천교육문화관장 △안영자 속초교육문화관장 △초·중등학교 학교장 22명 △학생자치회 회장단 △운영위원장 2명 △평창군 학부모협의회 대표 2명 등 교육 및 지역사회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뜻을 전했다.

행사는 김금숙 교육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각 기관장의 짧은 격려사에 이어 ‘수능 대박 터트리기 퍼포먼스’로 이어졌다.

기관장 및 도의원, 군의원, 학교장, 학생자치회 대표 등이 수험생들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모래주머니를 던지며 ‘수능대박’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이 퍼포먼스는 지역사회와 학부모 등 교육가족이 함께 수험생들의 노력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강렬하게 전달하는 자리였다.

김금숙 교육장은 “이번 행사가 2026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과 그동안 함께 고생한 고3 학부모 모두에게 힘찬 격려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남은 수능까지 수험생이 안전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