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대구·경북지역 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첨단기술과 문화예술을 융합한 ‘2025 항공우주 과학캠프’를 10월 31일~11월1일, 11월 14일~15일, 2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사회배려계층 아동의 과학문화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미래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와 예술적 감수성을 함께 키울 수 있는 융합형 체험으로 구성된다.
참가 학생들은 국립청소년우주센터(고흥), 아르떼뮤지엄(여수), 사천항공우주과학관 등 항공우주 및 문화예술 관련 기관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폼로켓 발사 체험 ▲우주인 훈련(M.A.T.) ▲천체투영관 체험 ▲미디어아트 관람 ▲항공우주과학관 탐방 등이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국립대구과학관 후원회의 전액 지원으로 추진되며, 지역 내 과학문화 접근성이 낮은 아동센터 학생들에게 과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과학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은 “항공우주 과학캠프는 대구·경북 아동과 청소년이 과학문화를 보다 가깝게 체험할 수 있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포용적 과학문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국립대구과학관은 지역 과학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토요일엔 과학소풍’, ‘과학문화 바우처’, ‘찾아가는 과학관’ 등의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