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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찾아가는 탄소중립 교육 성황리 마무리

학생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미래세대 탄소중립 선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6월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그린리더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오는 11월 말 최종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알리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 강의는 민간 녹색 활동가 ‘창원시 그린리더’가 직접 맡아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슬기로운 학교생활’을 주제로 29개교 1,190명의 학생이 참여 중이며, 현재까지 26개교 946명이 교육을 마쳤다.

교육은 탄소중립 퀴즈 등 참여형 활동을 병행한 맞춤형 환경교육 실시로 학생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였으며, 구체적 사례 제시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강화하고 실천 문화를 확산시켰다.

박선희 기후대기과장은 “이번 교육이 미래세대가 탄소중립 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한 특수시책으로 2024년부터 학생·기업·시민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생활의 달인’을 선정해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20팀(명)의 동아리 또는 개인을 선정해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