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은 지역의 식문화 자원을 활용하고 건강한 향토음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리밥상, 고성의 맛을 나누다’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농식품유통과에서 주관하여 11월 20일부터 12월 11일까지 총 4회 과정으로,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고성군에 주소를 둔 군민으로, 향토식문화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12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고성군청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모집 인원 초과 시 ‘전통발효음식 전문가 양성과정’과 중복 신청자는 후순위로 선정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향토음식 전문가인 ‘개천된장의 편안한 밥상’ 김향숙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쌀누룩을 이용한 소스(된장) 및 요거트 만들기, 쌀누룩 된장을 활용한 야채비빔밥과 맥적 만들기, 연잎밥과 쌀누룩 요거트를 이용한 국물김치, 버섯묵과 빈대떡 만들기 등 실습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수원 농식품유통과장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강사와 함께하는 이번 교육이 주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향토음식의 계승과 생활 속 실천이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식문화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