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태백시는 지난 24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도로관리사업소 태백지소와 함께 공동 제설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방도 주요 구간의 제설 공백을 최소화하고,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신속한 제설 대응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지방도 414호선 혈동 산57-24~장산콘도 구간(약 570m)은 태백시가, △지방도 424호선 수석식당삼거리~건의령터널 구간(약 800m)과 △지방도 427호선 통리삼거리~시경계 구간(약 200m)은 도로관리사업소 태백지소가 각각 제설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제설 취약구간을 상호 보완하며 빈틈없는 제설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제설장비와 제설제(살포기, 제설기, 소금, 염화칼슘 등) 부족 시에도 즉시 지원할 수 있는 긴급 대응 체계를 마련해 제설 지연을 방지하도록 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지방도 주요 구간의 제설 대응력이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도로관리사업소 태백지소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제설작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