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제349회 영도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영도구의회 김기탁 의원(영도구의회 부의장 / 더불어민주당 / 청학2동, 동삼 1,2,3동)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실현을 위한 지방자치의 실행력 강화와 영도구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기탁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가 단순한 중앙정부 계획에 머물지 않고 실제로 지역 주민의 삶을 바꾸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기초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행력이 필요하다”며, △‘청년 기회도시’ 국정과제와 연계해 영도형 청년 정착모델의 구축 필요성 △‘지속가능한 복지국가’ 과제에 맞춰, 돌봄·의료·주거가 통합된 노인복지체계 구축 필요성 △‘기후위기 대응과 녹색전환’ 과제에 맞춰, 영도의 해양환경을 지키는 친환경 도시 인프라 조성 필요성 △‘지역균형발전과 지방분권’ 국정과제를 실현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재정 자율성 확보 노력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 의원은 “국정과제는 중앙정부만의 과제가 아니며, 그 성패는 기초자치단체가 얼마나 현장감 있게 실행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지역의 현실에 맞게 구체화하고 실현하는 주체적인 구정으로 우리 영도구가 그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