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설산업 상생을 위해 관내 주요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지역 업체 하도급 확대 및 지역 자재·인력 사용 협조를 요청했다.
류해석 부군수는 10월 16일 청소년수련원 리모델링 공사 현장, 10월 21일 해양치유센터 건립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여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시공사 및 관계자들에게 지역 업체 참여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대형사업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효과가 지역에 직접적으로 환원될 수 있도록,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건설 공정에 지역 자재 및 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촉구하는 의미에서 진행됐다.
류해석 부군수는 현장점검에서 “지역자재 및 인력 사용은 단순히 당장의 사업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지역의 기반을 강화하고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며, “고성군 소재 건설업체에 보다 많은 참여 기회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고성군은 앞으로도 관내 건설사업 현장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지역 업체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소통과 지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