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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자원봉사센터, 프리마켓 페스타에서 ‘원목 냄비받침 만들기 체험부스’ 운영

체험으로 이어지는 참여와 나눔의 시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 자원봉사센터는 10월 17일, 회화프리마켓 페스타 행사장 내에서 ‘원목 냄비받침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체험 부스에는 회화면 캠프장(회장 최종숙) 및 캠프지기 10여 명이 참여하여 참가자들에게 원목 냄비받침 제작 방법을 안내했다. 행사 당일 면민들이 직접 체험에 참여하여 수공예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주민은 “직접 손으로 만들어보니 뿌듯하고, 이웃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종숙 회화면 캠프장은 “자원봉사 캠프가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나눔 문화를 실현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원목 냄비 받침 만들기 체험은 주민이 주도하고 서로 소통하는 건강한 마을 공동체 조성의 좋은 사례”라며, “자원봉사 캠프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회화면 자원봉사캠프는 2019년 7월 4일 개소하여 현재 15여 명의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캠프지기로 활동하고 있다. 캠프지기들은 지역 내 봉사 상담가로서 다양한 봉사활동과 주민 상담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도 활발하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