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15일 송도 오라카이 및 일대에서 유·초 교(원)감 74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미래교육 역량 강화’를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날 워크숍에서는 1부 송지훈 석학교수(한양대 교육공학과)를 초청하여 ‘AI 시대 교육의 변화와 리더십’을 주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디지털 리터러시의 중요성과 교육의 방향성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학교 관리자의 미래 교육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며, 디지털 교육의 현장 적용 방안과 리더십 사례 공유를 통해 교(원)감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2부에서는 경기교육 정책 톺아보기의 일환으로 디지털 교육 정책, 시흥공유학교, 학교자율시간의 이해, 교권보호 지원 체제(교권 CARE팀), 인성교육, 학교 안전교육 연수를 통해 경기미래교육 안착을 위한 학교 중심 정책을 밀착 지원했다. 이어 정준기 소통 전문가(후알 대표)를 초청하여 ‘디지털 시대 소통과 관계성’을 주제로 리더십 특강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디지털 시대 교(원)감의 관계 리더십 발휘, 학교 자율 경영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3부 순서에서는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을 방문하여 교(원)감 지구별 장학협의회를 가지면서 학생 맞춤형 교육 사례 나눔, 교원의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디지털 대전환과 미래교육, 생성형 인공지능과 AI 에이전트 등 다양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으며, 관리자로서 학교 차원에서 이를 실현하고 지원하기 위한 실행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채열희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관내 학교 관리자의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교육 정책 지원 효율성을 제고하고 공동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학교 관리자의 리더십이 그 중심에 있는 만큼, 앞으로도 학교와 함께 디지털 교육 변화에 발맞춰 경기미래교육을 능동적으로 추진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