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안군 대한노인회 운남면분회(분회장 김영유)가 주관한 “2025년 제29회 운남면 노인의 날 기념식” 행사가 10월 3일 운남면 운남자재센터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비가 내린 와중에도,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기 위한 행사가 2025년 제1회 돈세고 축제와 함께 개최되며 김산 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과 지역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운남면 노인복지에 기여한 여러 어르신도 함께 참여했다.
운남면 노인의 날 식전 공연으로 국악의 향연(국립남도국악원)이 펼쳐져 다채로운 우리 가락을 선보였다.
기념식에서는 평소 가정과 사회에서 존경받는 ▲ 모범 노인으로 김우진 어르신 ▲ 노인복지기여자로 보현정사 석도안스님에게 군수 표창이 있었으며 ▲장수 노인에 정양기, 김매화 어르신이 수상했다.
평소 운남면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감사패를 ▲ 에덴지역아동센터 박상희 센터장 ▲ 운남면 박행기 주무관이 수상했으며, 행운권 추첨 등 돈세고 축제와 함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영유 운남면분회장은 기념식에서 “돈세고 축제와 함께 개최되는 운남면 제29회 노인의 날 행사가 뜻깊다며 즐거운 행사를 만들기 위해 수고한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축사를 통해 “그동안 어르신들은 지역에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을 뿐 아니라 어르신들의 도움으로 우리 군은 많은 발전을 이뤘다”면서 “앞으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