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포천고등학교에서 ‘청년마인드톡톡’ 정신건강 증진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청년마인드톡톡’ 사업의 일환으로, 포천시 청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했다.
포천고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청년다방’이라는 주제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청년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지역사회 정신건강 서비스 등 청년기 정신건강 관리에 대한 내용을 배우고, 일상 속 ‘쉼’을 경험하며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종환 부센터장은 “이번 ‘마음 봄 프로그램’은 스스로의 우울감과 불안감을 살피고,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포천시민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정신건강 증진은 물론 ‘소통과 신뢰의 시민 중심’이라는 시정 목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년마인드톡톡’ 사업의 일환으로 포천청년센터와 협력해 ‘마음이음 상담소’를 운영하며,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통해 청년들이 심리적으로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