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조달청이 주관한 2025년 혁신제품 공공조달 유공 포상 공모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혁신제품의 판로 개척과 공공조달을 통한 혁신 확산에 기여한 기관과 단체를 선정하는 제도로, 공단은 창립 이래 처음으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공단은 수년간 보여준 지속적이고 도전적인 혁신 성과에 대한 결실로 ▲ 3년 연속 수요자 제안형 도전적 과제 선정 ▲ 4년 연속 혁신시제품 시범구매 사업 선정 ▲ 5년 연속 혁신제품 목표구매액 초과 달성이라는 기록을 이어오며 혁신조달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만들어왔다. 이러한 노력은 단순한 조달실적을 넘어 지역사회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한 공단은 혁신제품의 안정적인 판로를 마련하고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성장을 뒷받침 해왔다. 지역 특성과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구매를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신시키는 한편, 혁신조달 경험을 토대로 제도 개선과 확산에 환류하며 지방공공기관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송승원 이사장은 “이번 대통령표창은 공단 임직원의 꾸준한 도전과 혁신 노력, 그리고 연천군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력이 빚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공공조달을 통해 혁신제품이 시장에 안착하고 지역경제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