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청소년수련관은 9월 27일, 울주 서부청소년수련관에서 추석 맞이 특별프로그램'한가위 페스타!'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려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공동체적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 당일 청소년수련관 야외 광장과 1층 로비에서 약 500명이 참여해 명절의 흥겨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윷놀이, ▲딱지치기·제기차기, ▲투호놀이·활쏘기, ▲떡메치기 등 8개의 전통놀이와 ▲행운가득 감사이벤트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은 “가족들과 함께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울주 서부청소년수련관 강미선 관장은“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려 화합하는 자리가 된 것 같아 의미있었고,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