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능곡동분회와 황소화로육가 능곡직영점이 지난 9월 25일 능곡동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연규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능곡동 경로당 소속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지원과 건강한 음식 제공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함께 추진한다. 특히 황소화로육가 능곡직영점은 어르신들에게 영양가 높은 식사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능곡동분회는 황소화로육가의 지역 내 사업이 더욱 번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응원을 약속했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지역사회 내 상생과 나눔 문화 확산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상익 능곡동장은 “황소화로육가와 능곡동분회가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과 협력을 실천하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행정과 민간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따뜻한 능곡동,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구자성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능곡동분회 노인회장은 “지역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이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민간과 협력해 어르신 복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황소화로육가 능곡직영점 관계자 역시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후원을 넘어 지역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