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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가을철 자살 고위험 시기 대비 집중 관리 추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월별 자살 통계에 근거하여 자살자 수가 증가하는 시기인 가을철(9~10월)을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인식 개선 홍보와 자살 고위험군 집중 관리를 추진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는 계절적 요인으로 우울감이 높아지고 자살 시도가 증가하는 시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자살 예방 효과를 높이고, 소중한 생명을 함께 지켜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집중 관리 기간에 부여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살 예방 교육 진행 ▲세계 자살 예방의 날 기념 홍보관 운영 ▲음식점·병의원 등 자살 예방 홍보자료 배포 ▲자살 예방 상담 전화(☎109) 홍보 현수막 게시 ▲생명 존중 거리 캠페인 운영 ▲멘토링 사업 및 생명 존중 안심마을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한 자살 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을철은 우울감이 특히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자살 예방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여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