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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체불 취약 사업장 대상 체불 예방 현장 지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김윤태 청장이 지난 17일 인천 연수구에 있는 의료기관을 방문한 데 이어 22일 인천 연수구에 있는 물류 서비스 업체를 방문해 대표이사를 면담하는 등 추석 명절 대비 임금체불 예방 현장 지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관내 체불규모는 2025년 상반기 기준 30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하는 등 증가추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임금체불 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신고사건이 다수 접수되는 등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장을 기관장 책임하에 임금체불 취약 관리대상 사업장으로 선정하여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이번 현장 지도도 취약 사업장 관리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김윤태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업체 대표이사에게 상습․고의적 체불 사업주에 대한 엄정 대응 기조에 대해 설명하고 “임금체불은 사후 구제보다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명절을 앞두고 임금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체불 취약 사업장 현장 지도 외에도 관내 국가산업단지 입주 제조업체에 임금체불 예방 공문을 발송하고, 오는 10월 2일까지 23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추석 명절 대비 임금체불 예방 활동에 중점을 두고 총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