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보은군립도서관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2025년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에 들어간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 성인, 부모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총 7개 강좌가 마련됐다.
도서관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10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유아 대상 강좌로는 △레고로 쌓는 우리 가족 스토리(3~4세) △책 속 상상 공방: 그림책과 함께 만드는 창작 아트(5~7세)가 준비됐다.
성인을 위한 △저녁의 인문학 재즈바 △마크라메 공예 △컬러풀 라이프, 나만의 색을 찾다 등도 눈길을 끈다. 부모 대상 프로그램은 △엄마, 아빠는 놀이고수(2019~2022년생 영유아 부모) △두근두근 새출발, 무사히 1학년(예비 초등학생 학부모) 강좌로 구성됐다.
수강 신청은 보은군립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이미화 군 행복누리팀장은 “지역 주민의 생애주기별 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주민의 문화·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