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선바위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해 21일 야외잔디마당에서 카피라이터 ‘김하나 작가’ 초청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힘들 때 힘을 빼면 힘이 생긴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하나 작가는 ‘네이버-세상의 모든 지식’, ‘SK텔레콤-현대생활백서’ 등 수많은 히트 광고의 카피를 제작했으며, 팟캐스트 ‘여둘톡: 여자 둘이 토크하고 있습니다’를 진행하고 있다. 또 ‘금빛 종소리’, ‘힘 빼기의 기술’ 등 여러 저서를 출간하며 특히 청년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김 작가는 일상 속에 지친 청중들에게 불필요한 곳에서 힘을 빼는 방법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경험담을 이야기하며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도 청중과 활발한 소통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바쁜 일상에 지친 분들에게 힐링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모두가 책을 통해 위로받고 힘을 얻어갈 수 있도록 참신하고 다양한 강연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