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삼척시는 11년 만에 전국민의 사랑을 받는 인기 프로그램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
예심은 오는 10월 16일 오후 1시, 이사부독도기념관 D관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은 9월 16일부터 10월 2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기간 동안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삼척시청 문화예술과에서 할 수 있다. 신청 서식은 삼척시청 홈페이지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어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정해진 기간 내 신청을 하지 못했더라도 참가 인원이 미달될 경우 예심 당일 현장 신청 기회가 주어진다.
본선 녹화는 10월 18일 삼척 장미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진행되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가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전국민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이 삼척시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