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동해시종합사회복지관은 동해YWCA와 협력해 9월 5일 동해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고령층을 위한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동해노인복지센터 어르신을 포함해 지역 어르신 4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공정거래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건강식품 구매, 금융상품 가입, 보이스피싱 등 고령층이 자주 겪는 소비자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고령층 대상 금융사기 수법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대처 방법을 전달했다.
강의는 동해YWCA 임향옥 강사가 맡아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쉬운 언어와 설명 방식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실생활에 바로 도움이 되는 유익한 교육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동해시종합사회복지관 서순영 관장은 “고령층을 노린 금융사기와 불공정 상술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스스로를 보호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