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에서 운영하는 울산음악창작소가 오는 9월 12일 오후 7시 30분 성남동 플러그인(문화의 거리 14)에서 ‘2025 음원제작지원사업’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보여주기 공연(쇼케이스)을 개최한다.
‘2025 음원제작지원사업’은 지역 음악인들이 활발하게 음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자작곡 제작 및 홍보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룬디마틴 △웨일랜드 △강태우 △진우성 △티베어(T-bear) △푸시픽스 △이지훈과 치배들 등 7개 팀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됐다.
해당 팀들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녹음, 편집 작업 등을 마치고 8월 중 각자의 개성이 녹아있는 음원을 발매했다.
이어서 보여주기 공연(쇼케이스) 당일 무대에 올라 해당 음원을 소개할 예정이다.
울산음악창작소는 모든 관객에게 각 팀의 앨범 표지(재킷)와 서명이 담긴 장식용 전단(포스터)를 제공할 방침이다.
나아가 공연 당일 전문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평가 점수를 합산하여 최고 인기 2팀을 선정해 뮤직비디오 제작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보여주기 공연(쇼케이스) 공연은 전석 무료 초대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음악창작소 누리집 또는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미경 울산 중구문화의전당 관장은 “매년 음원제작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음악인들이 자신을 대표하는 음원을 만들고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 밖에도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니 음악활동에 도움이 필요하다면 부담 없이 울산음악창작소의 문을 두드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