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는 9월 5일 오후 3시 노동자지원센터 2층 교육실에서 2025년 제2차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 2025년 상반기 추진 실적 발표, 하반기 주요 사업 계획 논의 등이 이루어졌다.
박문옥 운영위원장(동구 의회 의원)은 “울산 동구의 주요 산업 기반인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조선의 합병 발표에 따라 고용불안 등 노동환경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고용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더욱 중요해진 시점이다”라며 “정부의 산업재해 예방 정책에 발맞추어, 울산 동구의 노동환경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개선될 수 있도록 센터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울산 동구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익 보호, 노동 상담 및 법률 지원, 노동 인식 개선 교육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내 노동자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