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위급 상황 발생 시 시민들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문자, 119신고 앱, 영상통화 등 다양한 신고 방법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기존의 전화 신고 방식 외에도 △문자 신고 △스마트폰 119신고 앱 △영상통화 신고를 통해 상황을 더욱 상세하고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다. 문자 신고는 사진·동영상 첨부가 가능해 현장 상황을 구체적으로 알릴 수 있으며, 119신고 앱은 GPS 기반 위치정보 전송으로 구조 시간을 단축한다. 또한 영상통화 신고는 현장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줄 수 있어 청각장애인, 외국인 등에게 특히 유용하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화재와 각종 재난 상황에서는 신속한 신고가 생명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다양한 119신고 방법을 숙지해 위급 상황에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