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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이상기후 대비 선제적 대응 나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증평군이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본격적인 관리체계 강화에 나섰다.

이재영 군수는 지난 31일 군청에서 가뭄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지역 내 저수지·소류지의 저수 현황과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어 증평 율리 삼기지 등 주요 저수지 및 소류지 8개소를 직접 방문해 저수율과 시설 상태를 꼼꼼히 살피며 현장 상황을 확인했다.

증평군에는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6개소를 포함해 총 14개 저수지·소류지가 있으며, 현재까지 저수율은 정상 수준으로 아직까지 가뭄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장마 단축과 폭염 장기화로 가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관리·점검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군은 저수율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가뭄 발생 시 급수차 투입과 농업용수 공급 조정 등 비상 대책을 즉각 가동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최근 폭염 장기화로 가뭄 위험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증평은 현재 저수율이 양호한 수준이지만, 기후 위기로 예측이 어려운 상황에서 선제적 조치가 최선의 대비책”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1일 새벽부터 충북지역에 30~80mm 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군은 비 피해 예방과 동시에 향후 가뭄 위험 요소를 지속 모니터링하며 대응 체계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