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 통합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 주민들의 문화 수요를 충족하고,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작가 강연, 공연 및 다양한 독서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9월 독서의 달 주요 행사로는 ▲옥상달빛상영관(9.19. 오후 6시30분 남목도서관) ▲작가 초청 강연(9.17. 오전 10시 남목도서관 ‘초등국어가 수능을 결정한다’ / 9. 20. 오후 2시 남목도서관 '전설의 달떡' 권지영 작가와의 만남 / 9. 22. 오전 10시 30분 '아이가 친구 때문에 울 때' 윤지영 작가와의 만남) ▲도서 교환전 (9. 20. 오전 10시 남목도서관)▲북 피크닉(9.12~13, 9.26~27. 책놀이터 북적북적) ▲인형극(9. 13. 오후 1시 30분 책놀이터 북적북적) 등이 마련된다.
9월 19일 야간에 남목도서관 옥상에서 열리는 ‘옥상달빛 상영관’ 행사에서는 기타 공연에 이어 영화 ‘막걸리가 알려줄거야’를 상영하며, 영화 상영 전에 가족과 함께 만드는 ‘수제 막걸리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책놀이터 북적북적은 야외 책 읽기 활동 ‘북피크닉’과 어린이를 위한 ‘인형극’ 공연 이외에도 ‘아이가 친구 때문에 울 때 윤지영 작가와의 만남’ 등을 진행한다.
체험행사로는 꽃바위도서관이 9월 2일부터 연체도서 반납, ‘인생도서 표지샷 남기기’ 이벤트, 훼손 도서 보수 프로젝트, 필사 챌린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눔행사로는 남목도서관과 전하, 화정 도서관 등에서 메모장, 스티커 엽서, 과월호 잡지, 책갈피 등을 나눠주는 행사가 열린다.
동구 관계자는 “독서의 달에 진행되는 옥상달빛상영관 및 북피크닉 등 풍성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동구통합도서관이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청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울산동구통합도서관 누리집 또는 남목도서관, 책놀이터 북적북적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