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8월 27일 오전 10시 중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중구청 관계 공무원 4명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구를 신고하면 1건당 5만 원을 지급하는 ‘위기가구 신고 포상 제도’확대 시행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비대면으로 위기가구를 쉽게 신고할 수 있는 카카오톡 ‘큰애기 이웃살피미’ 창구(채널)도 안내했다.
추가로 다양한 복지 정책을 소개하는 ‘한눈에 보는 복지 지원 서비스’ 팸플릿(소책자)을 배부했다.
한편, 중구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서 지난 3월 우정혁신LH1단지아파트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종갓집 현장서비스의 날’과 지난 6월 성남동 문화의거리에서 열린 ‘제7회 복지박람회’ 에서도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홍보 활동을 추진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변을 돌아보며 위기에 처한 이웃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제보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조기에 발굴해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