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 창원청년비전센터는 2025년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9월 19일 오후 6시 30분, 창원특례시청 시민홀에서 정문정 작가를 초청해 ‘2025년 MZ세대 명사특강’ 3회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MZ세대 명사특강’은 청년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직업 분야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에는 ▲코미디 콘텐츠 크리에이터 ‘숏박스’ 김원훈, 6월에는 ▲영화·뮤지컬 번역가 황석희를 초청하여 강연을 진행했다.
올해 세 번째 강연을 맡은 정문정 작가는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더 좋은 곳으로 가자>, <다정하지만 만만하지 않습니다> 등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했다. 잡지사 기자로 시작해 10년 간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왔으며, 유튜브 채널 '정문정답'을 통해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무례한 세상 속에서 나를 키우는 법’이라는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며, 1부는 강연, 2부는 청년의 질문에 답하는 Q·A 형식으로 꾸려진다. 참가 신청은 8월 25일부터 창원청년정보플랫폼에서 진행 중이며, 행사 당일 현장 참여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지영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들이 사회 속에서 자기 목소리를 내고, 스스로 지켜낼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이번 특강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명사와 창원 청년들이 소통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