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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 ‘2025년 충북 귀어학교 5기’ 입교식 개최

귀어 희망자의 내수면 어촌 정착 및 창업 지원 본격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는 25일 충주시 충주호수로에 위치한 충북귀어학교에서 ‘2025년 충북 귀어학교 제5기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5기 교육에는 최종 선발된 9명의 교육생이 참여하며, 오는 9월 19일까지 5주간 내수면 양식 및 어업 창업에 필요한 핵심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배우게 된다. 또한 선박 선외기 교육과 조종면허 취득 과정이 포함되어 있어,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귀어·귀촌 정착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충북귀어학교는 단순한 이론 강의에 그치지 않고 현장 실습과 정착 교육을 병행해 교육생들이 실제 어촌 현장에 적응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내수면에 특화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어업 정착 기반 마련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상일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장은 “충북귀어학교 제5기 교육생 여러분의 입교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내수면 수산업에 필요한 전문 역량을 쌓고 충북 어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으로 성장해 주기를 바라며, 연구소도 교육생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귀어학교는 전국 유일의 내수면어업 전문 교육기관으로, 충북도가 설립을 추진해 2023년 개교했다. 매년 교육생을 선발하여 귀어·귀촌 활성화를 위한 실무 중심 교육을 운영하며, 내수면 어업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과 안정적인 정착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