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평창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선영)은 오는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부산에서 1박 2일간, 지역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활동 ‘내일은 예술 나들이’를 운영한다.
이번 활동은 감천문화마을 티셔츠 만들기 체험, 에어 크루즈 탑승, 해운대 해수욕장 자유 활동, 국제시장과 전포 거리 탐방 등 부산의 전통·생활·예술·생태 문화를 아우르는 현장 활동으로 진행된다. 참가 청소년들은 현장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창의적 사고를 기르고, 새로운 환경 속에서 친구들과 협력하며 사회성을 높이는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활동 과정에서 전문 지도자의 안전관리와 교육적 지도로 문화 감수성과 자기 표현력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참가 청소년들은 직접 예술 작품을 만들고, 지역 문화를 체험하면서 자기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박선영 평창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이 교실 밖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직접 체험하며 정서적 안정과 자기 표현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