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오는 31일까지 지역 내 국가하천인 무심천과 미호강, 금강, 조천 일원에서 풀깎기 작업 등 정비작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 면적은 여름철 기후로 풀이 무성하게 자란 하천 산책로, 자전거도로, 제방 사면, 잔디광장 등 총 96만8천110㎡다.
또한 진드기, 모기 등 해충 서식을 방지하고자 방역도 실시해 시민들이 여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을 쾌적하게 개선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4억원(국비)을 들여 총 4회에 걸쳐 하천변 풀깎이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작업은 2회차로, 기상 상황과 잡풀의 생장 속도를 고려해 마무리할 예정이다. 3~4회차는 9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장마와 기온 등으로 인해 우거진 국가하천을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